해를 삼키고 해를 감싸고 해를 발로 누르며... 투어야 터키 배낭여행 오랜 시간이 지나면 기억 속에서는 이미 잊혀진 장면들이 있다. 그래서 사진이라는 게 필요할 지 모른다. 사진 속에 담아둔 장면은 잊혀진 기억을 다시 되살리게 하고, 그 순간의 느낌을 재생해 낸다. 신기하게도 다시 꺼내본 한 장의 사진은 시각적 기억뿐만 아니라 청각적 기억까지 찾.. 2012 지금은 여행중 /1월 터키 2012.04.09
기억의 재편 - 투어야 1월 터키 단체배낭 2012년 1월 15일. 일요일. 날씨 맑음 모두들 쌩쌩한 아침이다. 괴레메에서 타고 온 야간버스 덕분에 피곤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파묵칼레행 버스를 오후로 예약해 두었는데 모두들 아주 쌩쌩하다. 상쾌한 아침바다. 우리 모두는 청명한 지중해를 즐길 권리가 충분하다. 그래, 보트를 통째로 .. 2012 지금은 여행중 /1월 터키 2012.04.03
중년의 여인들을 하루종일 웃긴... 욜루데니즈 지프투어 <8월 터키 SBK 단체배낭여행 5> 이렇게 많이 웃은 날도 없다. '배꼽이 빠진다'는 표현이 이보다 딱 들어맞을 수 없는 날이었다. 중년의 여인들을 하루종일 웃게 만든 터키 지중해의 하루, 욜루데니즈의 지프투어가 가져다 준 선물이었다. 한 지프당 열 서너명, 모두 일곱대 정도.. 2011 지금은 여행중 /8월 터키, 그리스 2011.09.19
그렇게 우리는 바다로 나갔다 -욜루데니즈 보트투어 <8월 터키 SBK 단체배낭여행 4> 카파도키아, 괴레메, 야외박물관, 우치사르, 스머프 마을, 버섯 바위, 로즈밸리,열기구, 그린투어, 으흘랄라 계곡, 데린쿠유, 스타워즈... 복잡하고 아리송한 바위들과 이별해야 한다. 동화 같은 이곳을 이제는 떠나야 한다. 저녁 7시, 우리는 각자 .. 2011 지금은 여행중 /8월 터키, 그리스 2011.09.07
<터키 여행 13> 터키 지중해는 산길 트레킹도 할 수 있다. <터키 지중해를 즐기는 방법 마지막 : 리키안의 길 트레킹> 따지고 보면 그리 오래된 이야기도 아니다. 터키 지중해는 작년 1월에 갔었다. 2009년 여행의 거의 끝무렵이었다. '리키안의 길 트레킹'에 관한 건 그 때 더 자세히 적어놓았다. 사진도 겹치는 게 많고. T294 (1월18일) 아.. 2012 지금은 여행중 /10월 터키 2011.07.29
<터키 여행 12> 뜨겁고도 잔잔한 지중해 바다에서 <터키 지중해를 즐기는 방법 4: 푸른 바다에서 하루종일 놀기> 터키는 참 큰 나라다. 중부 고원으로 깊숙하게 들어갈수도 있고, 북쪽으로는 검은 바다 흑해와도 만나고 있다. 서쪽과 남쪽으로는 에게해와 지중해와도 만난다. 깊숙히 들어가면 5천미터가 넘는 높은 산도 나타나.. 2012 지금은 여행중 /10월 터키 2011.07.28
<터키 여행 11> 계곡 트레킹+ 수영+ 머드팩 +유적답사, 4종셋트 <터키 지중해를 즐기는 법 3 ; 지프 사파리 투어 > 이번 여름에 터키를 가면 욜루데니즈(페티예?)에서 지프 사파리 투어를 할까 싶다. 두번씩이나 욜루데니즈를 갔어도 여태껏 나는 지프 사파리 투어를 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프투어를 참여한 사람들은 이보다 더 짜릿하고 재.. 2012 지금은 여행중 /10월 터키 2011.07.20
<터키 배낭여행 9> 패러글라이딩 대신 하맘 ? <터키 지중해를 즐기는 법 1 - 패러글라이딩> 혹시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포인트가 어디인지 아시는가? 스위스의 융플라우, 네팔의 포카라, 그리고 터키의 지중해에 있는 조그만 해안가 마을 욜루데니즈다. 스위스 융플라우는 알프스의 한 자락에서, 그리고 네팔의 포카라는 .. 2012 지금은 여행중 /10월 터키 2011.07.18
T294 (1월18일) 아름다운 리키아의 길, 조용한 바다 욜루데니즈 여행을 왜 떠나오는 걸까? 세계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서? 사실 그건 잘 찍혀진 사진이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이 어쩌면 더 나은 지도 모른다. 숨막힐 듯 아름다운 한 장의 사진,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로 만났던 장면에 직접 와서는 전문가들의 작품보다 내 감동이 덜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고..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