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3 (4월 9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가는 첫날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의 약칭 , 해발고도 4310M)로 가기위해 포카라에서 40여분 차로 페디에 도착한다. 본격적으로 ABC로 가는 출발점이다. 페디의 12살 소녀가 유창한 영어로 대나무 스틱을 사라고 한다. 아이의 유창한 영어가 고마워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듯해서 1달러를 주고 두개를 산다. 대나..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19
카트만두와 안나푸르나로 마침내 네팔 카트만두에 우리는 도착했다. 여행을 제법 다녔다고 자신하며 우리나라 인천공항보다 큰 공항은 보지 못했는데... 방콕공항은 정말 크고 화려했고, 남은 태국돈 바트화로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스타벅스 커피를 한잔하겠다는 생각은 환상이었다. 방콕 공항내 음식값은 너무 비싸서... 남..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16
T32 4월 8일 드디어 히말라야에 왔습니다. 드디어 히말라야에 왔습니다. 방콕에서 비행기로 바로 카트만두로 날아와 보급품(?)을 가득 실고 날아온 한국친구들과 만났습니다. 끔찍하고도 끔찍한, '생지옥'이라는 곳이, '악다구니'를 쓴다는 것이 이런 느낌 일수 있다는 끔찍한 카트만두를 떠나 지금은 천국같은 '포카라'에 왔습니다. 복잡하고 ..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08
T29 4월 5일 , 태국- 방콕, 고창 사람들은 종종 우리에게 묻는다. 여행하면서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사실 그때마다 망설여진다. 어떤 곳은 경치가 좋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어디는 사람들은 밝고 친절했는데 거리가 더러웠고.... 또 어디는 먹는거 하나만은 끝내주게 싸고 맛있었지만... 어디는 모든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더..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05
T24 3월 31일 라오스의 마지막 도시 비엔티안에서 정말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길거리 가다 눈만 마주치면 이곳 사람들은 미소를 보냅니다. 그리고 '사바이 디이'(hello)라고 길게 인사를 합니다. 사원에 들어가니 불상조차 웃고 있네요. 아니 이렇게 웃음을 짓고 있는 불상들을 매일 대해서 이 사람들은 이렇게 늘 미소를 보낼수 있는 건가요? 아..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01
T22 3월 29일 블랙홀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의 방비엥. 떠나기 전에는 이집트의 다합, 파키스탄의 훈자와 더불어 세계배낭여행자의 3대 블랙홀 중 하나라고 들었다. 한번 들어서면 그 매력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는 블랙홀. 그래서 사진을 들여다 보며 거기에 빠져 들어갈 날을 기대하고 있었다. 여행을 떠나와서는 방비엥에 대한 생각이 ..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3.31
T19 3월 26일 사원의 도시, 라오스 루앙프라방입니다. 루앙프라방, 매력적인 곳이다. 여행자를 확 끌어당긴다. 우리가 여행을 많이 다닌 편이지만.. 이 작은 도시에 이렇게 많은 서양인이 여행을 할줄이야.. 베트남, 필리핀, 리지앙, 시안, 북경 ... 어느 도시 보다 많은 서양인이 많다. 대단하다. 12시가 되도록 밤거리는 여행자로 넘친다. 도시 전체가 살아있..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3.26
T17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에서 따리를 뒤로 하고 징홓으로 그리고 중국 국경을 넘어 라오스의 우돔싸이, 그리고 그 유명한 루앙프라방에 와있습니다. 따리에서 징홍으로 오는 버스는 소위 침대버스였습니다. 지난 2001년에 중국 양수오에서 곤명까지 가는 26시간의 끔찍한 기억이 있는 침대버스를 이번에는 타지 않으려고 했는데... ..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3.24
T14 3월 21일 따리 리지앙에서 4시간 걸려 따리로 내려왔습니다. 따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렇게 멋진 유스호스텔. 삼탑유스호스텔(Three Pagoda Youth Hostel) 이었습니다. 리지앙에서 만난 중국애 (이준이랍니다. 이름도 우리나라 열사 이름하고 같습디다)가 좋다고 강력하게 추천해 준 숙소였습니다. Old town에서 약..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3.21
인상 리지앙 ( 오페라 리지앙) 우리가 리지앙에 온 이유 중 하나가 '인상 리지앙'을 보기 위해서 였다. 장이머우 감독의 " 인상 리지앙". 장이머우 감독의 오페라는 자연을 무대로 하여, 전문 배우가 아닌 인근 지역에 사는 소수민족의 농민들을 연습시켰고, 이 농민들을 배우로 출연시킨다. 장이머우 감독의 첫번쩨 오페라 작품은 " ..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