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138

T33 (4월 9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가는 첫날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의 약칭 , 해발고도 4310M)로 가기위해 포카라에서 40여분 차로 페디에 도착한다. 본격적으로 ABC로 가는 출발점이다. 페디의 12살 소녀가 유창한 영어로 대나무 스틱을 사라고 한다. 아이의 유창한 영어가 고마워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듯해서 1달러를 주고 두개를 산다. 대나..

T32 4월 8일 드디어 히말라야에 왔습니다.

드디어 히말라야에 왔습니다. 방콕에서 비행기로 바로 카트만두로 날아와 보급품(?)을 가득 실고 날아온 한국친구들과 만났습니다. 끔찍하고도 끔찍한, '생지옥'이라는 곳이, '악다구니'를 쓴다는 것이 이런 느낌 일수 있다는 끔찍한 카트만두를 떠나 지금은 천국같은 '포카라'에 왔습니다. 복잡하고 ..

T24 3월 31일 라오스의 마지막 도시 비엔티안에서

정말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길거리 가다 눈만 마주치면 이곳 사람들은 미소를 보냅니다. 그리고 '사바이 디이'(hello)라고 길게 인사를 합니다. 사원에 들어가니 불상조차 웃고 있네요. 아니 이렇게 웃음을 짓고 있는 불상들을 매일 대해서 이 사람들은 이렇게 늘 미소를 보낼수 있는 건가요? 아..

T22 3월 29일 블랙홀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의 방비엥. 떠나기 전에는 이집트의 다합, 파키스탄의 훈자와 더불어 세계배낭여행자의 3대 블랙홀 중 하나라고 들었다. 한번 들어서면 그 매력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는 블랙홀. 그래서 사진을 들여다 보며 거기에 빠져 들어갈 날을 기대하고 있었다. 여행을 떠나와서는 방비엥에 대한 생각이 ..

T19 3월 26일 사원의 도시, 라오스 루앙프라방입니다.

루앙프라방, 매력적인 곳이다. 여행자를 확 끌어당긴다. 우리가 여행을 많이 다닌 편이지만.. 이 작은 도시에 이렇게 많은 서양인이 여행을 할줄이야.. 베트남, 필리핀, 리지앙, 시안, 북경 ... 어느 도시 보다 많은 서양인이 많다. 대단하다. 12시가 되도록 밤거리는 여행자로 넘친다. 도시 전체가 살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