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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도시, 친근한 느낌 - 쟈그레브의 조각상

<2014 6월 투어야여행사 단체배낭 크로아티아 준비 5> 여행은 낯선 곳을 찾아가는 일이다. 낯선 곳에 뚝 떨어진 이방인, 그 낯선 느낌을 사랑하는 것이 여행이다. 크로아티아의 쟈그레브 시내에는 유독 거리의 동상들이 많다. 어느 광장에서 어느 거리에서 문득 만난 동상들, 그 나라의 ..

<스페인 모로코 여행 후기 3> 행운을 부르는 스페인 모로코

&lt;2014 투어야여행사 단체배낭 스페인 모로코 이야기 6&gt; "인순아~~~" 향미쌤을 생각하면 친구를 부르는 다정스런 쌤의 목소리가 먼저 떠오른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만난 분, 그런데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느낌이 드는 친숙하고 다정다감한 쌤. 처음 며칠은 이렇게 많이 걷는 여행은..

피지배와 전쟁의 그늘을 벗어나 이제야 비로소 - 크로아티아 역사

&lt;2014 6월 투어야여행사 단체배낭 크로아티아 준비 1&gt; 작년 어느 순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크로아티아'라고 하면 체크 무늬의 축구 선수들을 떠올렸고, 고현정의 커피 광고를 떠올렸다. 크로아티아의 역사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유고내전을 이야기 했고, 불바다가 된 두브로브..

<스페인 모로코 여행 후기 2> 꿈 같은 시간들

&lt;2014 투어야여행사 단체배낭 스페인 모로코 이야기 4&gt; 나리 쌤은 나의 의사선생님이다. 어깨가 아파서 침 한대 정도 맞으려고 갔던 한의원에서 나는 선생님한테 홀딱 반해버렸고 선생님은 우리 여행을 관심을 보내기 시작했다. 나는 쌤을 아예 주치의 선생님으로 모시고 그 날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