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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은 자기와 다른 것, 자기에게 없는 것에 대한 애정입니다

어제는 이스탄불에 관한 글 한편을 올렸다. 이스탄불을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으며 같이 여행간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시도했던가를 이야기했다. 이스탄불에 대한 내 의식의 기반은 신영복 선생님의 책 『더불어 숲』에서 시작되었음을 고백했다. 한참을 헤매다 책장에서 선생님의 ..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스타벅스점이 선물해준 터키인의 친절

<9월 터키- 투어야 단체배낭 2기> 처음부터 터키의 스타벅스점을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이스탄불의 보스프러스 해협 배를 타고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멀리 나와버린 거다. 1시간쯤 배를 타고 루멜리성쯤 내려서 이스탄불의 신시가지 탁심으로 돌..